윤자경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현 시점의 실적 예상치를 토대로 할 때 단기적으로는 IT보다 자동차가 상대적으로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분기별로 쪼개볼 때 두 업종간에는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IT업종의 영업이익은 3분기가 정점이 될 듯하고 자동차업종의 영업이익은 4분기에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3분기보다 4분기에 더좋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고 윤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이에 그는 "주도주 중심의 기존 전략을 유지하되 주도주간 힘의 이동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도주가 부담스럽다면 덜 오른 업종 중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되는 금융, 유통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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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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