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부처 간 소통·협력 통한 성과공유 나서

3일, 농림수산식품 3개 부처 첫 번째 ‘변화창조 포럼’ 열어

농림수산식품 3개 부처(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는 3일 농촌진흥청에서 ‘제1회 변화창조 포럼’을 열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과공유에 나섰다.

3개 부처는 지난 7월부터 공동으로 82개의 정책현장 교차방문프로그램을 운영, 부처 간 교류는 물론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와 업무수행 협력이 활성화돼 왔다.

또 정부부처 처음으로 3개 기관이 모여 ‘훌륭한 일터(GWP : Great Work Place) 만들기’ 프로젝트를 펼쳐 공무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최고직장을 만들기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1월엔 ▲각 기관들이 추진한 국민공감 제안 ▲제도개선 등에 대한 전시 ▲공공부문 조직문화 선진화 학술세미나 ▲부처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다른 부처 및 공공기관 끼리의 벤치마킹 활성화 장을 만든다.

산림청 관계자는 “변화창조포럼은 기관별로 돌아가며 열어 농림수산식품분야의 미래발전전략, 훌륭한 일터 만들기 과제 등을 찾아 농림수산식품 부처끼리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