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부지의 소유자였던 경방측은 3일 이처럼 밝히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서울시와 경방은 영등포 일대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질이 생겨 당초 예정보다 한달 가량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존 백화점이나 쇼핑몰들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패션브랜드도 한곳에서 선보인다. SPA브랜드로 인기가 높은 망고, 자라, 코데즈컴바인을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매장들도 기존 점포보다 훨씬 큰 규모로 들어선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을 위한 넓은 쇼핑 공간과 탁 트인 동선으로 쇼핑편의를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일본 내 업계 1~2위를 다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랑프랑과 무인양품이 나란히 입점한다. 한일관, 스타차이나, 지엔, 온더보더 등 5000여평에 이르는 먹거리매장도 고객유인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백화점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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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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