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NHN에 따르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comScore)가 지난 31일 발표한 자료에서 지난 7월 한 달 네이버는 15억2600만 누적검색쿼리를 기록해 구글(760억회), 야후(89억회), 바이두(79억7600만회), MSN(33억1700만회)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컴스코어는 올해 6월 최초 발표한 한국 웹 이용량 보고서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상위 웹 사이트에 위치한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 달리, 한국에서는 주로 로컬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발전된 많은 로컬 업체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한국이 기술적으로 앞서 있으며, 온라인 산업에 조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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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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