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동국S&C가 글로벌 풍력시장 성장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국들의 강화된 풍력시장 지원 정책으로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이 예상 된다"며 "동국S&C의 경우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32%를 상회하는 순익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특히 기존 4개의 생산라인을 6개로 증설함으로써 미국 및 해상풍력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향후 기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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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육상용과 차별화되는 설비투자가 필요하다"며 "풍력 타워업체의 큰 리스크 중 하나인 낮은 시장 진입 장벽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동국S&C는 풍력터빈용 타워 생산업체로 860여 세트의 풍력 타워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모는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생산능력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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