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6분 코스피시장에서 하이트홀딩스는 전일보다 3.29% 오른 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진로의 재상장을 통해 하이트홀딩스는 진로 인수 당시 안았던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 2005년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할 때 참여했던 재무적투자자(FI)의 풋옵션 중 지금까지 행사된 규모는 3500억원에 이르며 아직 남은 교직원공제회와 군인공제회의 풋옵션 규모는 74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진로는 지난 1973년 기업공개를 했으나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뒤 2003년 상장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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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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