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8.70~109.30


전일 가격 급등 이후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간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은 전일 대비 12틱 상승 출발하였다. 전일 급락하였던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선물 가격의 하락 압력이 점차 증가한 가운데 이날도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도세가 유입되자 하락 반전,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전일 대비 15틱 하락한 109.08로 장을 마감하였다.

◇ 미 주택지표 둔화 = 미국의 주택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7월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1.0% 감소하였고 7월 건축허가 건수도 전월 대비 1.8%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였다. 최근 주택판매 및 주택가격과 관련된 지표의 둔화세가 완화되며 주택경기의 회복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7월 주택관련 지표의 둔화로 낙관적 시각이 다소 감소하기는 하겠으나 회복 추세가 훼손되었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어 보인다.


미 국채수익률도 주택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펀더멘털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일시적인 호재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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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이평선 지지 확인 = 국채선물 시장도 기술적 측면에서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이후 매수세 유입으로 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나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담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장중 20일 이동평균선의 회복 시도도 있었으나 20일 선을 회복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하락 반전하였는데 당분간 이와 같은 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월말 경기 지표의 발표 이전까지는 뚜렷한 시장 모멘텀이 없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만한 변수가 없는 않은 상황인 만큼 가격 논리가 시장의 등락을 결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7월 중순 이후 6만 계약 이상 순매도하며 월물 교체 이후 쌓았던 포지션을 대부분 청산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질지의 여부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인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이며 약세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5일 이평선의 지지 여부도 확인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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