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굣의 학기말 성적이 오늘부터 인터넷에 공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정보공시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전국 중·고교의 1학기말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에 공개되는 성적은 학교별로 올해 실시한 1학기 중간·기말고사, 수행평가를 모두 합산한 교과별 평균점수 및 표준편차로 외부에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학교별 성적은 정보는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해 시·도별 학교를 고른뒤 '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이라는 공시 항목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 또는 자녀의 성적 수준이 전체 평균과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고, 성적 분포를 통해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다만 대원외고, 서울과학고, 서울예고, 이화여고 등 서울지역 20여개 학교는 학기말 성적이 이달 말에 산출 되기 때문에 이날 공시에서 제외됐다. 이 학교들은 다음달 초까지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1학기 성적 공개를 시작으로 2학기 중간·기말고사에 대한 학기말 성적은 연말에 다시 공개되며, 2011년부터는 전국 단위의 학업성취도 평가의 개별학교 평균과 표준편차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학교간 성적 비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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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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