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애널리스트는 "한섬은 기존 브랜드의 저성장성을 기획력으로 극복해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면서 "향후 소비경기 회복과 밸류에이션 매력(P/E 5배 수준)을 고려할 때 투자매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섬의 하반기 실적도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유 애널리스트는 "7~8월 일반적인 의류소비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한섬은 상반기에 높은 브랜드 적중률을 보여줬다"면서 "국내 의류소비가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부터는 소비 경기에 민감한 수요층들의 구매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기저효과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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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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