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놨다.
6일 NHN은 2분기 매출액 3305억원, 영업이익 131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5%,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온라인광고 매출회복으로 이어지며 이같은 실적을 이끌었고 게임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
이에 7일 증권가에서는 NHN이 무난한 2분기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다"며 "온라인게임 사업에서의 고성장세가 유지됐고 광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광고에서의 안정적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사업은 전분기보다 부진했지만 중국과 미국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각각 9.2%, 8.7% 늘었다"며 "무난한 2분기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NHN의 하반기 전망도 괜찮은 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지만 주가 수준에 대해서는 평이 엇갈렸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으로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본격 성장할 전망인데다 온라인 게임 신규 매출이 4분기 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11.1% 올린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이 높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신규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검색광고 매출액의 회복세는 이미 반영된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진입 초기 상황이라는 점에서 일본 검색시장 모멘텀도 현 주가에 반영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pos="C";$title="";$txt="";$size="510,298,0";$no="20090807095058288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