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50,225,0";$no="20090805104919960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매년 연초가 되면 펀드 매니저들의 이동이 신문 한 켠을 장식하며 사회 이슈가 된다. 2005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2005년 2169건이었던 운용역 변경 공시('말소' 기준)가 지난해에는 352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에 운용역 변경공시가 증가한 원인은 펀드 관련 산업의 비약적 성장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매니저의 잦은 이동은 어떤 형태로든 펀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는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다.
분석 집단의 변동성도 확대됐다. 매니저가 교체된 시점 이후부터 표준편차는 일관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종목 교체가 이뤄지면서 펀드의 변동성이 높아졌던 탓이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공모펀드가 팀제 운용을 지향하고 있음에도 매니저 교체의 임팩트는 단기적으로 운용의 영속성을 저해해 펀드의 불확실성을 확대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니저 교체가 적거나, 혹은 매니저가 교체되더라도 임팩트가 적은 펀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설정액이 일정 규모 이상되는 운용사 대표 펀드이거나 오랜 기간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신뢰 있는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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