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교육청으로부터 무상사용 승인받아 부지매입비 절감, 세입증대, 주거환경 개선 등 효과 얻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담당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적은 예산을 들이면서도 공영주차장을 대규모로 늘려가고 있다.
구는 지난 6월 자양4동 미성연립부지 초등학교 예정지에 주차면 116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인근 성동교육청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 땅에 52대를 수용할 수 있는 행복제2주차장을 완공하고 8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자양4동 10-2 일대에 조성된 행복제2주차장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성동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부지를 무상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주차장 조성에 가장 큰 걸림돌인 부지 매입 비용을 절감했다.
이 부지는 2003년 성동교육청이 옛 합천상사 공장을 학교부지로 매입한 후 특별한 조치 없이 방치돼 있던 곳이다.
특히 폐가로 방치돼 있던 이 곳은 여름철 악취발생과 화재위험, 범죄 우려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왔다.
이에 구청 주차관리과 직원들은 올초부터 성동교육청 담당자들을 찾아가 주변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당부지에 주차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여러 차례에 걸친 설득 끝에 교육청으로부터 무상사용을 승인받았다.
$pos="C";$title="";$txt="행복 제2주차장 ";$size="550,412,0";$no="20090729103513619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와 함께 광진구는 주차장 사용료를 통해 연간 2520만원의 운영 수익금을 세입으로 더 확보하는 성과도 얻었다.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장 전용으로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 관리를 위탁했다. 전일제로만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월 5만원이다.
광진구가 2009년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이번에 건립한 행복제2주차장을 비롯 3곳, 331면 규모다.
이는 2008년까지 조성된 공영주차장 14곳, 1141면의 약 3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광진구가 올 한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인 영업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예산절감과 세입증대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며“또 행복제2주차장 건립을 통해 주거환경도 개선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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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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