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7일 동아제약에 대해 성장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임진균 리서치센터장은 "동아제약이 지난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매출액 2039억원을 기록했다"며 "병원사업부와 수출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7%, 39.6%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2분기 수출부문 매출액 106억원을 기록했다. 남미와 동남아시아 쪽으로의 수출 물량이 증가한데다 2006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수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215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7.7% 미치지 못했다.
임 센터장은 "고환율로 인한 원가율 상승이 예상을 상회했고 연구개발 비용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아제약의 성장추세는 2분기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수익성은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책에 따라 적지 않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동아제약을 제약주 중 '최선호주(Top Pick)'라며 풍부한 연구개발 파이프 라인, 독자개발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이 포함된 대규모 장기수출계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