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7일 동아제약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김성종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이는 해외수출이 기존 거래처의 물량 증가 뿐 아니라 러시아쪽 자이데나(발기부전 치료제) 및 인도 항암제 수출 증가에 힘입어 39.6%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영업이익증가율이 외형증가율을 상회할 것"이라며 "환율 하락, 마진이 높은 자체개발 신약과 대형 제네릭의약품의 매출비중 확대로 원가구조가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리베이트 관련 제도적 규제로 판촉비 지출도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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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분기 잠정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기존보다 각각 1.6%, 2% 상향 조정했다. 올해 매출액 8069억원, 내년 매출액 9175억원이 변경된 추정치.

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2분기 수출이 예상보다 잘 되고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최근 주력 제품으로 부각되는 플라비톨 매출 호조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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