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의원은 이날 워싱턴에서 "공화당이 초당적인 법안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기 때문에 표결을 연기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여태껏 상원과 하원이 의회가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압박해 왔다. 그러나 최근 한 발 양보한 입장으로 돌아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처리 마감시한인 8월까지 이를 종료할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며 "그것은 괜찮다(OK)"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며 발전해 나가길 원한다"며 "단지 정치적인 입장때문에 미뤄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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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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