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날 상승분 따라잡기..中은 단기급등 및 IPO 부담으로 약세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해양의 날 연휴로 지난 20일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했던 일본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중국증시는 일제히 되밀린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여타 아시아 증시 역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연출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21일 일본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0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반등했지만 해양의 날 연휴로 휴장했던 일본증시는 그간의 상승분 따라잡기에 나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56.70포인트(2.73%) 급등한 9652.02로 거래를 마감했고,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23.26포인트(2.65%) 오른 901.5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가 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일본증시에서 눈에 띈 것은 금융주와 수출주다.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등 상업은행까지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은행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고, 대표적인 경기회복주인 전기전자주, 자동차주 등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됨과 동시에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3.54%의 강세로 장을 마감했고,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2.60% 급등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역시 1.60% 상승세를 보였다.

닛산자동차(3.69%)와 도요타(3.13%), 혼다(3.03%) 등 자동차주 역시 일제히 3% 이상의 강세로 장을 마감했으며, 파나소닉(5.72%)과 캐논(3.56%) 등 제조업체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증시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동시에 IPO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지난달 12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3.71포인트(-1.64%) 내린 3213.21로 거래를 마감했고 심천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2.25포인트(-2.02%) 내린 1081.94로 거래를 마쳤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자원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한 반면, 중국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가 무려 502억위안(9조10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건설주는 물론 그간 급등세를 보인 은행주 위주의 급락세가 연출됐다.
이날 시노펙은 2.01%의 강세를 보였고, 장시구리는 0.55%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화샤은행(-2.29%)과 상하이푸동발전은행(-1.62%) 등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대만지수는 7000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이날 14.48포인트(0.21%) 오른 6953.34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있는 홍콩증시는 한국시간 4시50분 현재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51포인트(-0.01%) 내린 1만9500.86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홍콩H지수는 전일대비 23.59포인트(0.20%) 오른1만1616.7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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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전일대비 125.23포인트(-0.82%) 내린 1만5065.78을 기록하고 있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전일대비 5.10포인트(0.21%) 오른 2461.25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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