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중국 상인들의 밀수품을 압수하고 거래시장을 폐쇄하면서 양국간 충돌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사태해결을 위한 교섭을 벌이기 위해 러시아에 협상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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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재경망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가오후청(高虎城) 부부장은 상무부ㆍ외교부ㆍ세관 등으로 구성된 협상단을 이끌고 22일 모스크바로 떠날 예정이다.
이번 협상단에는 문제가 된 중국 상인들의 출신지역인 저장(浙江)성ㆍ푸젠(福建)성 무역 관계자들도 포함돼 적절한 피해보상 뿐 아니라 신변보호 및 인권문제까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러시아 당국은 불법 체류 중국 상인들에게서 20억달러 어치의 밀수품을 압수하는 한편 29일에는 이들이 밀수품을 거래하는 체르키조보스키 시장을 전격 폐쇄했다.
중국 상인들이 이에 항의하자 러시아 경찰에 의해 200여명이 구속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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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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