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은 이날 오후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유학생이던 이들 부부가 돈이 어디 있어서 2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살 수 있었는지 아리송할 따름"이라며 "한 총리는 자신의 인사 청문회에서 아들이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어 거액의 주식투자를 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 아들의 장인인 이화영 ㈜유니드 회장측도 해명자료를 통해 "주식거래 자금은 이 회장이 보유하던 주식을 담보로 사위와 딸 명의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라면서 "자금출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 회장측은 또 "이 회장이 미공개 중요 정보를 활용한 적이 없고, 현재 주가도 당시 매입가보다 낮아 이득을 본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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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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