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차동민 대검 차장 "새 총장 임명때까지 최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로운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일자로 검찰총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 차동민(50·사법연수원 13기·사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급)는 이날 오후 대검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어려운 때 일수록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마음자세를 갖자"면서 이 같이 말했다.
차 차장은 "검찰이 안정된 모습으로 본연의 직무에 충실할 때 국민도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독려한 뒤 "모든 검찰 업무를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 편승해 국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민생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급 청에서는 지역 민생범죄를 지속적으로 엄단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차 차장은 구성원들이 검사로서의 긍지를 잃고 위축되지 말 것을 주문하면서, 직무 수행에 있어 자긍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도 품위를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해서 검찰 조직과 구성원 전체가 지나치게 위축돼서는 안 된다"며 "직무에 있어서 평소처럼 자긍심을 갖되 일상 생활에서는 더욱 겸손과 품위를 지켜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