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박진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콤한 거짓말'(감독 정정화, 제작 CJ 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2일 폐막한 23회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배급사 측이 15일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콤한 거짓말'은 3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3회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한편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창설된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아 아시아 지역 총 12편의 작품 중 세 편의 한국 영화를 초청, '달콤한 거짓말' '강철중: 공공의 적 1-1' '미쓰 홍당무'를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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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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