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높아져가는 가운데 21년간 무재해를 달성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5일 평택기지본부에서 무재해 20배(7646일) 목표를 달성한 한국가스공사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1988년 4월 22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후 올 3월 28일까지 무재해 7646일로 7000일을 돌파, 가스업계 최초의 무재해 20배 기록을 달성했다.
평택본부는 천연가스 공급 및 생산기지 건설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EHSQ(Environment, Health, Safety, Quality) 시스템'을 추진해 왔다.
'EHSQ시스템'은 환경·안전· 보건· 품질에 대한 제도로 '안전과 보건'을 경영비전으로 제도화 함으로써 무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평택본부는 EHSQ시스템을 통한 ▲매월 정기적인 현장점검 실시 ▲위험작업에 대한 직무 안전분석등 4단계 특별관리 ▲재해발생 가능시기전 주기적 안전점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활동 ▲안전성 평가의 계량화 등의 안전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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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운동은 1979년 9월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된 노사 자율의 안전보건활동으로 지금까지 전국 12만개 사업장이 무재해운동에 참여했으며 매년 약 1500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고 있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재해 인증은 경영층의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과 근로자의 높은 안전보건의식이 함께할 때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업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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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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