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를 맞은 저비용항공사들이 다양한 휴가철 특별 이벤트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대표 김재건)는 국내 최초로 가족 할인 제도인 '가족운임제'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운임제는 직계 가족 3인 이상 탑승시 10%를 할인, 가족 단위의 여행이 많은 피서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성수기나 주말, 선호 시간대의 항공편 등에도 할인혜택이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는 PSP기내 대여 서비스도 시작했다. 색다른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이번 서비스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탑승권 예매 직후 구현되는 옵션 화면에서 PSP대여 여부를 선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탑승편마다 10개씩의 PSP가 탑재돼 신청 순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시험 운영 기간인 7월 한달 동안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8월부터는 2천원의 이용 요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진에어는 오는 1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최대 35% 할인해주고 부산-제주 노선은 최대 30%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성수기를 맞아 가족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훈훈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에어부산은 벡스코와 함께 17일까지 가족들의 소망과 사연을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벡스코에 설치된 소망부스에 적어 보내면 사연을 선정, 가족여행상품권과 외식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떴다 소망비행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된 소망비행기 이벤트에는 지금까지 모두 40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할인 행사도 풍성하다. 에어부산은 7~8월 두달간 부산-김포 노선 항공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고 부산-제주 노선도 이번달까지 최대 30% 할인해 주고 있다. 8월 할인율은 7월 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발 제주행 기내에서는 이번 7월 한달간 무료항공권ㆍ고급볼펜ㆍ비치볼 등의 경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경품 행사는 월별로 선물을 바꾸면서 연중 계속된다.


제주항공(대표 고영섭)은 파격적인 할인행사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은 오는 16일까지 최대 50% 할인해 주며 여름 성수기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23일까지도 최대 40%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노선에서는 대학생, 대학원생에 한해 17일까지 인천-오사카 왕복항공권을 8만원에 판매한다. 인천발 기타큐슈행 역시 22일까지 왕복 항공권을 10만원(이하 세금제외)에 판매한다. 성수기 시즌에도 최저 23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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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제주항공은 다양한 이벤트로 기내 서비스를 업그레드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슈퍼맨 등으로 분장해 고객들과 사진을 찍거나 즉석에서 풍선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탑승객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단체 관광객이 탑승했을 때는 비행기 무료 티켓과 샴푸세트 등을 걸고 승무원과 탑승객 간 빙고게임 등 다양한 게임도 진행하고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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