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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재무장관, 중앙銀 회사채 매입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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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대변인 "중앙銀과 무관하게 개인적 사견 밝힌 것"

피어 스타인브뤽 독일 재무장관이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회사채 매입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인브뤽 장관은 이날 분데스방크가 회사채를 매입함으로써 신용 부족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신용 해결을 위해 보다 직접적인 중앙은행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스타인브뤽이 자신의 생각을 보다 구체화한 것.
그는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분데스방크가 회사채를 살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분데스방크는 실제 경기와 보다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 대변인은 스타인브뤽이 중앙은행의 회사채 매입에 대해 밝혔다고 확인해줬다. 다만 스타인브뤽이 지금을 신용경색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며 분데스방크와는 무관하게 개인적 사견을 밝힌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이틀 전 스타인브뤽은 신용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악셀 베버 분데스방크 총재는 직접적으로 기업들에 자금을 대출해줄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본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낸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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