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UAE) 기업들이 LG전자의 친환경 기술 배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기술 교육을 통해 LG전자와 UAE간의 친환경 관련 공조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기업 아부다비 마린 오퍼레이팅 컴퍼니, 돌핀 에너지, 두바이 내추럴 가스, 자쿰 디벨롭먼트 컴퍼니, 마스다르 과학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 LG 벤치마킹에 나섰다.

아랍에미레이트 정부가 엄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우수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6월 28일∼7월 7일 열흘간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시화조력발전소, 한국냉동공조기기인증센터, 부산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전문가들과의 세미나 교육 등에 참여한다.

또 한국에서 교육을 완료,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두바이 통치자인 세이크 모하메드에게 보고, 공유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UAE 환경부 라쉬드 장관이 아랍에미레이트의 차세대 에너지 사업 방향을 모색키 위해 방한, LG그룹을 벤치마킹차 방문한 바 있다. 라쉬드 장관은 당시 이번 UAE 친환경 기업 전문가의 벤치마킹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해부터 매년 UAE 정부와 공동으로 국제규모의 친환경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UAE는 세계 최초의 무탄소 배출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두바이를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환경 문제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국가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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