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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보훈회관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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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26일 가양2동에 장애인의 일자리 확충과 국가유공자의 자활을 위해 ‘장애인 자립작업장과 보훈복지회관’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구는 그동안 장애인과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보훈대상자의 자활과 자립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보훈회관의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 추진해 왔다.

보훈복지회관은 가양2동 1472 외 1필지 부지 422.8평(1397.8㎡)에 지하1, 지상 5층의 연면적 668.4평(2209.66㎡) 규모로 짓는다.

특별교부금(국비10억 원, 시비:18억4500만 원)과 구비(27억6700만 원) 등 총 56억 1 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6일 착공하여 이듬해 4월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하층에는 주방, 식당, 샤워장, 기계실을, 1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관리실을, 2층에는 자립장, 사무실, 다목적실을, 3층에는 자립장, 사무실, 창고를, 4층에는 보훈사무실, 공용 공간, 5층에는 전시실, 다목적실, 체련단련실 등으로 구성한다.

건물 내부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이 다목적실, 전시실 등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장애인 자립장은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내부 시설이 갖춰지며, 이용 장애인과 유공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체력 단련실도 들어간다.

구는 건물이 완공되는 내년 4월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을 해서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며 자립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그동안 나라를 위해 애쓴 유공자들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복지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만5700여 명으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이며, 국가 유공자수는 4500여 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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