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발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골프장 블랙코스(파70ㆍ7445야드)에서 2라운드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선두 리키 반스(미국)와 5타 차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듀발은 1999년 타이거 우즈(미국)에 앞서 '세계랭킹 1위'까지 장악했던 당대 최고의 스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동안은 메이저우승을 포함해 PGA투어 13승이나 수확했다.
듀발은 그러나 2001년 브리티시오픈 우승 이후 돌연 등 부상에 시달리면서 내리막길을 거듭해 이제는 '컷 오프'가 더 많은 참담한 처지로 전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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