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어나지만 주가는 과거보다 더 큰 폭으로 시장대비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예상 배당수익률도 5%로 높아 현 시점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해외 지분투자를 위해 발행한 회사채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무차입 구조일 만큼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며 "투자감소와 이익증가로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지난해 2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5%로 1년 만기 정기예금 및 국고채 금리를 각각 2.2%P, 1%P 상회한다"며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 하락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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