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입이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올들어 5월까지 자동차 수입도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 해관총서(GAC)에 따르면 1~5월 자동차 수입액은 43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3%, 수입대수는 11만6000대로 32% 감소했다.

중국의 자동차 수입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수입 감소에다 정부의 각종 지원책으로 중국내 소형 차량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지난 1월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의 구매세를 10%에서 5%로 낮춘 바 있다. 반면 그간 중국의 수입차량은 60% 이상이 2500cc급 이상의 중대형이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887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6.4%나 급락했으며 수입도 753억7000만달러로 25.2% 줄었다.

이에 반해 중국 자동차 내수시장은 1~5월 495만7000대로 14.3% 늘었고 최근 3개월 연속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000만대를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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