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 UBS와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인도경제가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은행은 인도가 기준금리를 낮춘 결과 소비가 늘어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되돌아왔다며 경제가 회복될것으로 평가했다. 필립 와이어트 UBS 이코노미스트는 "개인소비 증가가 인도 경제 회복을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이번주에 인도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을 기존의 5.2%에서 6.2%로 높여잡았다. 모건스탠리 역시 전망치를 기존의 4.4%에서 5.8%로 상향했다. 또 아누부티 사하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5%인 인도의 경제성장 전망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와이어트 UBS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총선의 긍정적인 결과로 인도로 되돌아오는 해외투자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올해 4월 해외유입자금은 지난달보다 무려 13배나 늘어난 13억달러"라고 말했다.
인도증시의 센섹스지수는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으로 올 들어 46.3% 치솟았다. 27일 센섹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0.41포인트(3.8%)오른 1만2109.64로 지난 18일 이후 최대상승폭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한편, 인도중앙은행는 6차례 인하를 통해 기준금리를 3.25%까지 낮췄다. 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가 7% 상승할 것으로 보았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