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 여운계 25일 발인, 장지는 해인사 미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22일 오후 별세한 故여운계의 장지가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으로 정해졌다.

고 여운계의 발인은 25일 오전 9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전 11시 경기도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 위치한 특 1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중견배우 여운계가 22일 오후 8시 6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故 여운계는 2009년 5월 22일 오후 8시 투병중이던 인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병마와 싸우다 끝내 숨졌다.

고인은 지난 3월께 감기에 걸려 병원에 왔다가 폐암을 확인했다. 한달전 병원에 입원해 사이버나이프 치료 등을 해봤지만 증세는 악화됐고 일주일 전부터 증세가 악화돼 3일전 중환자실로 옮겼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KBS2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의 그의 유작이 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장화홍련'에서 고 여운계는 변여사 역을 맡아 출연했지만 23일 병원에 입원한 후 곧바로 하차했다.

고 여운계는 지난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서도 전격 하차한 바 있다. 당시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지만 병세가 폐암으로 전이되면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962년 KBS 탤런트로 데뷔, SBS 드라마 '쩐의 전쟁', KBS2 '며느리 전성시대' '장화홍련', 영화 '마파도', '마파도2' 등에 출연했던 고 여운계는 1974 제10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1996년 SBS 연기대상 특별상, 2000 KBS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