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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월가, 보수체계 실질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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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월가 금융사의 보수 관행에 대해 '매우 실질적인(very substantial)' 변화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가이트너는 지난 18일 구제 금융을 받은 기업 임원들의 보수에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가이트너는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연말 성과급을 포함한 월가의 보수 관행이 리스크 관리를 등한시 하게 만들었다"며 "보수 관행이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필요한 건 금융 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 감독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이트너는 또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 관행의 재조정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계획이 6월 중순쯤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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