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개성공단입주기업들 "현지 주재원 신변 안전" 요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회장단은 24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개성공단과 관련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에 따르면 입주기업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현지 주재원의 신변 안전 ▲통행 보장 ▲인력수급 ▲법제도의 안정성에 대해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회장단은 이어 "기업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난 뒤에 입주기업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임금과 임차료 등 제반사항 협의해야한다"고 우리 정부에 의견을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 자리가 1차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면서 "기업환경과 상황에 대해서 검토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기업과 정부가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상호공통인식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기업 목소리를 듣고 북한의 제안에 신중하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