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대통령 공격 도 넘어"VS 野 "3대 의혹 밝혀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연차 게이트 수사관련 여야 공방이 연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여권 실세들의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성역없는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천신일 10억 수수설, 30억 당비대납설, 국세청장 기획출국설 등 3대 의혹을 강조하며 "이상득, 천신일, 한상률 3명이 없는 수사는 앙꼬없는 찐빵이다"며 여권 수사를 강조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미 20일 한발 더 나가 "여권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현직 대통령도 의혹이 있으면 당연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한나라당은 발끈하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은 좋으나, 사실이 틀릴 때는 책임도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 원내대표는 "재보선을 앞두고 있다 보니 야당의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우리가 야당일 때도 여당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했지만 틀릴때는 우리는 책임을 졌다" 고 주장했다.

안상수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3대 의혹 제기에 대해 "정세균 대표가 자중했어야 되지 않느냐, 증거도 없는 의혹제기는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