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디바'로 활동하는 애프터스쿨은 같은 소속사인 손담비처럼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다.
애프터스쿨은 13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로 활동했을 때는 긴장도 많이 했고, 신인이라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이번 '디바' 때부터는 편안하게 활동하고 싶다. 꼭 1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프터스쿨은 데뷔 전부터 매일 강도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기본기를 익혔다. 활동 때도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한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회사 임직원들도 새벽까지 안무실에 남아 애프터스쿨의 안무 동작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낼 때가 많다.
이런 애프터스쿨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것 이외에 다른 관심사는 잠자기다. 방송이나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애프터스쿨은 하루에 1시간 자기도 빠듯한 상태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유일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은 차량으로 이동할 때라며 장거리 행사나 방송이 잡히면 너무나도 행복하단다.
애프터스쿨은 "멤버들은 차를 타고 나면 잠을 잔다. 부산이나 광주나 장거리 행사가 잡힐 때면 편안하게 잠잘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 행사를 잡게 된다면 멀리 있는 지역이 좋고, 특히 해남 땅끝마을쪽 행사가 잡혔으면 좋겠다"며 넉살을 부린다.
멤버들은 차량을 이동할 때 잠을 자기 때문에 차안은 조용하다. 이따금 필을 받는 일이 생길 때면 한명씩 깨어나서 재잘재잘 말들이 많다. 이런 시끄러움도 10분쯤 되면 다시 차안은 조용해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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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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