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환경속에서 문화·예술이 숨쉬는 마을로 자리 매김

평창동 주민센터가 문을 열었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9일 오후 2시 지역주민, 문화계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그동안 기존의 평창동 주민센터는 열악한 청사 환경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평창동이라는 우수한 문화예술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롭게 단장한 주민센터 개청으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평창동 186-9에 있는 신청사는 지하 1,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791㎡, 부지면적 828.45㎡)로 2005년 11월 설계공모를 실시한 뒤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1월 30일 착공, 이번 개청하게 됐다.

지하1층에는 대강의실과 기계실, 전기실이,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민원상담실, 2층에는 문고, 강의실, 동대본부, 3층에는 러닝머신 등 운동기구와 200여 개의 개인 락카, 샤워실 등이 비치된 체력단련실이 배치됐다.

또 4층에는 무대시설 및 음향조명 시설이 설치된 다목적실이 마련돼 초기부터 회원 신청이 급증하는 등 큰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설비를 옥상에 설치,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민간 보급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개청식 행사는 북촌예술단의 농악 한마당으로 우리 전통 공연의 흥을 살렸으며 평창동 주민인 이어령 박사 축하인사로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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