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 최소 12억유로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진으로 1만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했으며 이를 다시 건축하기 위해선 12억유로가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각국에서 구호자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의원들도 개인당 최소 1000유로(약 1319억달러)를 구호금으로 내놓고 있다. 이는 의원들의 하루 급여에 해당한다. 카를로 아제글리오 치암피 전 대통령은 지난달 월급을 모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이탈리아 중세도시 라퀼라 지역에서 시작된 지진으로 현재까지 250명이 사망하고 1만7000명이 집을 잃었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와 은행들이 지진 희생자들의 융자 상환에 대한 지불유예를 고려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외에도 진앙지인 라퀼라 지역에서 20살의 청각장애 여학생이 42시간만에 구조돼 화제를 몰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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