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성장모멘텀 부각될 것<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7일 넥스트칩에 대해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를 고려한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시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터치센서 등 신규 제품 출시 효과와 CCD센서와 AFE 등 제품 라인업 확대 효과로 인해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Video Decoder 매출 확대 등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신규 제품 매출 효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34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인건비 등 신제품 관련 개발비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 정도 감소한 29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2009년 추정 실적 기준 PER은 10.4배 수준으로 현재 시장 상황에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지만 성장모멘텀을 고려해 접근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넥스트칩은 CCTV카메라와 DVR에 사용되는 핵심 영상처리 반도체 전문업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