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강세에 환율 1350선 하회..PR 매물도 줄어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개선된 주택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세를 유지하던 코스피 지수는 나스닥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원ㆍ달러 환율이 1350원까지 떨어지는 등 긍정적인 주변여건이 계속되자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다.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2포인트(0.21%) 오른 1231.6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억원, 900억원 가량의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개인이 1270억원 가량을 매수하며 매물을 차분히 소화해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장 초반 1600억원을 넘는 수준까지 매물이 출회됐지만, 현재 1300억원대로 그 규모가 줄어들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5000원(0.90%) 오른 56만1000원에 거래된 가운데 KB금융(1.42%), 신한지주(2.0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다.
포스코(-0.65%)와 한국전력(-1.45%), 현대중공업(-1.19%), LG전자(-1.06%)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20선을 훌쩍 뛰어넘으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91포인트(0.93%) 오른 423.20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