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회의 때 정부 지원 가능해져
대전시는 2007년 7월 처음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신청했지만 국제회의시설이 완공되지 않아 최종 탈락했었다.
이후 국제회의시설인 대전컨벤션센터(DCC)가 2007년 12월 완공됨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달 국제회의도시 지정신청서를 다시 내 자문단의 실사와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제회의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이로써 대전시는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각종 국제회의를 열 때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다른 도시나 국가와의 국제회의 유치경쟁에서도 정부의 공인을 받는 등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됐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