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1위 은행인 UBS가 글로벌 금융 악화로 인해 당분간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11일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해 209억 스위스프랑(CHFㆍ179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따른 지난해 손실 197억 CHF와 최근 미국 정부와의 탈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불한 119억 CHF의 과징금을 합한 금액이다.
UBS는 투자금융 부문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악영향을 미쳐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대차대조표 경색 등으로 당분간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UBS는 미국인 고객 5만2000명의 정보를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는 미 법무부 소송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UBS는 소송과 관련 "실질적인 방어를 하고 있지만 소송 결과에 따라 UBS를 상대로 미 법원은 엄청난 규모의 벌금과 처벌 또는 그 밖의 조치들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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