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가 6일 올해 태양광전지 수주 1조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미리넷 주가는 전날보다 5원(0.13%) 내린 379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97만여주로 개인들의 매도세가 집중됐다.

호재성 발표에도 주가가 4일만에 하락 반전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일부 세력들이 주식을 미리 매수한 후 물량을 털어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리넷은 전날까지 3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2일 3420원으로 마감된 주가가 5일 장중 4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회사측 발표에 투자자들이 신뢰를 보이지 않는 증거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리넷이 지난해 후반부터 조 단위의 수주를 발표하며 주의를 끌었지만 아직 실적으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이날 올해 태양광전지 수주 계약액 1조2000억원을 추가해 누적수주액 2조20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2000억여원, 영업이익율 15~20%를 목표로 잡고 본격 수출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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