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의 베스트셀러 도요타 '아발론'을 SK네트웍스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는 오는 6일 저녁 CJ홈쇼핑을 통해 도요타 대형세단 아발론을 35대 한정 판매한다. 아발론은 미국 시장서 가족형 세단으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세단이다.
전 좌석 고급가죽시트를 적용하는 등 수준높은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했다는 것이 SK네트웍스의 설명이다. 연비는 미국기준 11.9㎞/ℓ이며 스마트키, 선루프, JBL 사운드 등 기본 옵션도 탑재됐다.
특히 이번 CJ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격을 10% 이상 할인해 준다. 할인된 판매가격은 5944만원이다.
여기에 에스모빌리언 제휴 금융 프로그램(SMF, S-Movilion Finance)을 이용할 경우 약 200만원 상당의 취득세 및 공채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판매가격은 5755만원이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SK상품권과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7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 신용카드가 제공된다. 또 신차금액의 0.5%를 적립해 신차 재구매 및 자동차정비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에스모빌리언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회사 한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직수입 사업을 통해 수입차 가격 합리화에 나서도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케팅, 탄력적인 소싱, 저비용 유통 구조, 부품/정비 사업 본격 확대 등을 통해 고객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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