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리폴린시(FP)에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는 복제기술 상업화 경쟁이 소개됐다.

포리폴린시 인터넷판은 25일 논문조작 파문을 일으켰던 황우석 박사가 애완견 복제를 통해 복제기술 분야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잡지는 황 박사가 지난해 여름 정부에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를 신청했지만 논문조작 경력 등을 이유로 거부당하고 난 뒤 자신이 명성을 얻기 시작한 개 복제 분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황 박사와 서울대 연구팀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의 복제 개 스너피를 탄생시켰다며, 황 박사는 지난 2007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오아트 인터내셔널'사와 공동으로 애완견 복제를 상업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대 이병천 교수가 알앤엘바이오사와 애완견 복제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두 사람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개 복제에 성공한 두 진영이 개 복제 기술에 관한 특허 분쟁도 벌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개 복제기술은 경제적으로 성공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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