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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F4 피부분석, 김범>김현중>이민호=김준?

최종수정 2009.02.18 14:49 기사입력 2009.02.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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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F4 가운데 가장 좋은 피부를 가진 배우로 김범이 꼽혔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네 명의 배우들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들은 나름대로의 순위를 메기고 그 이유를 제시했다.

큰 키와 잘생긴 얼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은 각각 피부까지도 흠잡을 데 없이 탁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의들은 먼저 여드름 자국조차 없는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진 F4의 피부 비결이 타고난 성격과 생활습관이라고 설명한다. 미그린클리닉 김종권 원장은 "F4는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희고 고운 피부가 빛나는 이미지를 만든다"며 "피부는 성격, 생활습관 등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통해 피부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김범에 대해서는 그가 연기하는 소이정이 드라마 속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차의 섭취는 피부의 수분공급을 원활하게 해줘 맑은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김 원장은 "더 이상 관리할 것이 없을 정도로 좋은 피부를 가졌다"며 "좋은 피부를 오래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제 등 바르는 일과 세안 등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로 김원장은 윤지후 역의 김현중을 꼽았다. '여자보다 예쁜 얼굴' '아기피부' 등으로 묘사될 정도로 피부 좋기로 유명한 김현중에 대해서는 뽀얀 피부 톤과 티 하나 없이 말끔한 피부결이 아이처럼 순수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줘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윤지후를 연기하는 데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현중은 여자피부처럼 고운만큼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라 할 수 있다"며 "잠을 조금만 설쳐도 눈 밑에 잔 주름이나 다크써클이 생기기 쉬우므로 기본적인 피부 관리 외에 평소의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호와 김준은 거의 같은 수준의 피부를 갖추고 있다고 김원장은 말한다. 먼저 "구준표 역을 맡은 이민호는 전형적인 건강한 20대 남성의 깔끔한 피부를 가졌다"며 "하지만 구준표와 같이 성격이 불 같은 다혈질의 사람은 열이 위로 올라 얼굴의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여드름 등의 트러블은 거의 없지만 피지가 번들거리지 않게 계란 흰자 팩이나 녹차 팩을 해주면 더욱 완벽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우빈 역의 김준에 대해서는 "운동을 많이 한 캐릭터에 걸맞게 피부탄력이 좋고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나이에 비해 상대를 리드하는 성격으로 미뤄보아 송우빈은 스트레스를 자주 유발하며 이로 인해 자칫 피부의 건조감이 잦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피부타입"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건조하기 쉬운 타입은 피부관리를 위해 소이정처럼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주위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보습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등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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