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3000만원 정도 예산 절감 예상
영등포구는 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의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올해 개최할 예정인 각종 행사를 통합적으로 실시하는 등 행사 경비 줄이기에 나섰다.
구는 최근 경기 악화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축제 예산의 낭비적인 요소를 점검, 비용을 줄이고 이를 구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올 4월에 개최할 예정인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재검토, 유명연예인이 출연하는 대규모 개막식 쇼와 각종 무대행사를 줄이고 이를 대신해 지역의 자생 예술단체와 거리공연단,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마련함으로써 축제 예산을 20% 이상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동 사항을 알리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평생학습축제’와 생활과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문화거리축제’, 구청 및 유관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주민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은 ‘주민서비스 박람회’, ‘구민건강 한마당 행사’, ‘여성주간 기념행사’ 등 각 부서에서 별도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를 통합,추진한다.
또 지난해부터 공원, 학교 등 주민들의 생활주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각종 행사와 함께 추진, 보다 알찬 행사 내용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행사 비용도 줄일 계획이다.
구는 행사비용 절감을 통해 약 1억3000여만원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구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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