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4언더파 공동 61위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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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언더파 61타'

팻 페레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본토 개막전인 밥호프클래식(총상금 5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무려 11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페레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파머코스(파72ㆍ6950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묶어 11언더파 61타의 놀라운 스코어를 작성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페레즈는 특히 전반에만 8언더파를 몰아쳐 '마의 스코어'인 59타까지도 기대됐지만 후반 3타를 더 줄이는데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파머코스가 전장이 짧은 탓인지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버바 왓슨(미국)도 각각 이글 1개에 버디 8개씩을 곁들이며 나란히 10언더파를 쳐 페레즈에 이어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이에따라 이번 대회는 앞으로 파머코스에서 경기를 치를 나머지 선수들의 '몰아치기'가 새로운 장외화제로 떠올랐다.

5라운드짜리 마라톤 레이스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파머코스를 비롯해 실버락코스(파72ㆍ7518야드), 버뮤다듄스(파72ㆍ7017야드), 니클로스코스(파72ㆍ6951야드) 등 4개 코스를 번갈아 가며 4라운드를 치른 뒤 파머코스에서 다시 최종 5라운드가 열리는 독특한 방식이다. 아직도 출전 선수 가운데 4분의 3 정도가 페레즈와 똑같은 조건에서 진기록 수립에 도전할 여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한국군단'은 위창수(37)가 가장 어려운 실버락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61위에 올라 무난하게 출발했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해 기대를 모았던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그러나 공동 93위(2언더파 70타)로 다소 부진했다.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 역시 공동 106위(1언더파 71타)로 고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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