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우리나라 외화번역가 1인자 이미도씨를 초청해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정부중앙청사 408호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창조적 상상력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영화 이야기 속에서의 사례 등을 간접 체험할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 이번 강연의 특징이다.

법제처는 딱딱하고 경직된 공직문화의 틀을 깨고 문화와 예술 분야로부터도 업무상 발상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이석연 법제처장의 생각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도씨는 이번 공개 강좌 외에도 2009년부터 법제처 모든 법제교육에 도입될 '영화 속에서 보는 법'(2시간) 과목을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연초부터 비상입법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도 되고 또한 다양한 영화속의 사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대처하는 법을 체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400편이 넘는 외화 번역으로 자타 공인 외화 번역 1인자로 유명한 이미도씨는 미국 헐리우드 영화의 어려운 현장 영어를 우리의 입맛에 맞게 활어(活語)로 건져 올리는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이번에 15년만에 재개봉된다고 하는 1993년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영화 '블루'도 그가 번역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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