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조사국 직원을 대거 투입,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전·후 공직기강 점검활동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 ▲무단 이석,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 반려 등 공직자의 나태한 근무 등이 없도록 암행 감찰 활동을 전개하고 ▲도로, 철도 등 다중이용교통시설 및 댐, 발전소 등 주요기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의료시설, 공익기관 등 민생 관련기관들의 비상근무체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날에도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낙도진료 병원선 등 10개 오지, 벽지 등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직무감찰활동 경험이 많은 특별조사국 직원들을 투입(연인원 1020여명)해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공직 기강을 엄정히 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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