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한복색깔로.. 눈썹은 아치형 제격
$pos="L";$title="";$txt="";$size="270,397,0";$no="200901190826196936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복은 평상시에 입는 의상보다 채도가 높기 때문에 화려한 화장을 할 경우 한복과 어울리지 않아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투명하고 화사함을 강조해야 하는데, 펄이 들어간 베이스를 사용해 평소보다 한 톤 밝게 정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은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도록 하고, 잡티 부분에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두드리듯 여러 번 발라준다. 부엌 일 등으로 화장이 쉽게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퍼프를 물에 조금 적셔 발라주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또, 한복의 특성상 목 부분이 드러날 것을 고려해 얼굴과 목의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신경 써서 발라준다.
눈썹은 한복의 저고리 곡선처럼 우아한 아치형이 제격이다. 아이섀도는 저고리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으로 1~2가지 정도만 사용해 선택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준다. 한복의 포인트가 되는 컬러 중 가장 짙은 계열의 아이섀도를 눈꼬리에 발라주는 것도 센스있는 아이메이크업 방법이다.
립스틱은 한복 색상과 동일하거나 한 단계 진한 컬러를 선택하며 대체로 붉은 계통이 제격이다. 립글로스를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더욱 화려한 컬러와 반짝임을 강조해준다. 립글로스를 이용해 위아래 입술 중앙 부분에 포인트를 주면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 웃을 때 튀어나오는 볼 부분에 블러셔를 ‘U’자 형태로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하이라이터를 이마, 콧대, 볼에 살짝 바르면 더 화사해 보인다. 웃을 때 관자놀이 조금 아래에서 입술 끝을 향해 반원 형태가 되도록 둥글리듯 펴 발라 줘 한복에 어울리는 은은하고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한복에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목선이 잘 드러나도록 머리를 모아 올린 깔끔한 업 스타일이다. 업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댕기머리를 땋는 것도 좋다.
업 스타일이 어려운 짧은 머리는 단정하게 손질만 잘 하면 그에 못지않게 한복에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드라이기나 세팅기를 이용해 안쪽으로 잘 말아주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스프레이와 핀으로 고정시켜 준다. 머리숱이 너무 없을 경우엔 부분 가발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긴 머리의 경우 웨이브를 만들면 업 스타일을 연출하기 쉽다.
황세원 코리아나화장품 에센셜 엔시아 브랜드 매니저는 “한복 메이크업은 튀지 않으면서도 한복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색조화장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면서 “눈썹, 아이라인, 입술선 라인을 직선 느낌보다 둥글게 표현하면 좀더 한복에 어울리는 단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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