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귀국설에 대해 말을 아꼈던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봄이 되면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8대 총선 패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던 이 전 최고위원은 17일 중국에 도착, "봄이 오면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국과 프랑스, 인도를 거쳐 베이징에 도착한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귀국시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귀국 시기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며 "원래 존스홉킨스대학 객원교수 초청비자가 오는 5월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대학과의 공동 연구가 끝나면 존스홉킨스대학으로 가서 연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그러면 외국에 나와 있는 소기의 목적이 끝나기 때문에 일정을 봐서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약 한 달 가량의 베이징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체류 기간 중에는 세미나 참석과 연구는 물론 백두산을 중심으로 동북3성 지역과 티베트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전 최고위원이 중국에 한 달 가량 체류하면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권택기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이 18일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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